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 고영선 박사 1호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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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 고영선 박사 1호 배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8.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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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고영선 씨.
목원대(총장 김원배) 대학원 2013년도 전기 학위증 수여자 중 한국철도공사 대전철도 차량정비단 화차부장으로 재직 중인 고영선(52세)씨가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1981년 철도대학 기계과를 졸업한 고영선 박사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철도차량 정비업무 전문가로 몸담아 왔다.

특히 남다른 의욕과 열정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이를 인정받아 2004년에는 기계사무관으로 2006년에는 연구개발센터 연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대륙철도 및 남북철도, 운송대비 철도공사의 전략연구를 수행하였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대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고영선 박사는 주경야독으로 부동산학문에 도전 약 8년 만에 부동산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부동산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속철도(KTX) 개통이 대전역세권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한 고영선 박사는 “이를 계기로 향후 내부적으로는 철도공사의 역세권개발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다원사업 활성화, 내부직원 인재양성의 계기마련, 외부로는 고속철도를 활용한 철도공사 브랜드 가치 상승과 철도공사 발전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영선 박사는 “이번 부동산학 박사학위 취득은 공부의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고,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진정한 부동산학 박사로서 거듭 나겠다”며 부동산학문 연구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으며, 또한 기회가 된다면 후배양성에도 매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서울 출신인 고영선 박사는 현재 한국철도공사 대전철도 차량정비단 화차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전 전민동에서 부인과 2명의 자녀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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