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충남대는 30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김선기, 강대영, 황병두, 방재욱, 성세진, 조성석, 신대환, 송윤헌, 신영태, 서동수, 이건수, 김명철, 장휘숙, 정광화, 권영옥, 김기대 교수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선기, 강대영, 황병두, 방재욱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성세진, 조성석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신대환, 송윤헌, 신영태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서동수, 이건수 교수가 근정포장, 김명철, 장휘숙 교수가 대통령표창, 정광화 교수가 총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정상철 총장은 이날 “충남대학교가 61년의 오랜 역사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것은 충남대학교를 위해 평생을 봉사해 오신 오신 교수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교수님들께서 몸소 보여주셨던 교육자로서의 자세를 본받고 피와 땀으로 일궈주신 충남대학교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재욱 교수는 이번 정년 퇴임을 맞이하면서 대학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