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이현제 기자, KBS 성용희, 유민철 기자 목요언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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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이현제 기자, KBS 성용희, 유민철 기자 목요언론인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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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기자상 심사위원장 "어려운 취재 환경 속 특종 나와 기뻐"
왼쪽부터 윤성국 회장, KBS대전 성용희, 유민철 기자, 중도일보 이현제 기자, 박동일 심사위원장 등이 시상식 직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성국 회장, KBS대전 성용희, 유민철 기자, 중도일보 이현제 기자, 박동일 심사위원장 등이 시상식 직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윤성국)은 10월 15일 오전 11시 클럽 회의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회의 및 2020년 3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을 진행했다.

이날 이달의 기자상에 신문.통신 부문은 중도일보 이현제 기자의 <고3 현장실습 성추행·폭행 의혹 논란>으로 수상했으며, 방송 부문은 KBS 성용희, 유민철 기자의 <시립요양병원 환자 관리부실 배뇨훈련 조작>관련 보도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박동일 기자상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박동일 기자상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박동일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은 “3분기에는 수준 높고 다양한 기사들이 접수돼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특히 코로나 19로 취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특성화고 현장실습의 문제점과 요양병원 실태를 보도해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내놓았다.

수상소감에서 중도일보 이현제 기자는 “취재과정을 통해 실업계고등학생의 현장실습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다”면서 “취재가 가능하도록 시간을 배려해준 데스크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 위촉식 (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사무총장, 이준희 위원, 윤성국 회장, 이재곤, 박동일, 김거수 위원 등이 심사위원 위촉을 받은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 위촉식 (사진 왼쪽부터 김동수 사무총장, 이준희 위원, 윤성국 회장, 이재곤, 박동일, 김거수 위원 등이 심사위원 위촉을 받은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어 KBS 성용희 기자는 “코로나19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요양병원을 취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자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정론직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위촉된 심사위원에는 충청뉴스 김거수 대표,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김도운 소장, 협동조합 소셜스토리미디어 김동수 대표, 법률사무소 나우 김은주 변호사, TJB대전방송 이재곤 보도국장, 뉴스밴드 이준희 대표가 위촉되었고 YTN세종팀 박동일 부장이 심사위원장에 호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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