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친환경포도생산 농가소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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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친환경포도생산 농가소득 올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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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부여]


본격적인 포도 수확기를 맞이하여 부여 은산친환경포도작목반(반장 서창원)에서는 충남친환경농업유통지원사업단과 서울지역 학교급식용 친환경 유기 포도 고정납품계약을 맺고 서울지역 30여개 학교에 친환경포도 18톤을 지난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납품하기로 했다.

부여 은산친환경포도작목반은 친환경 포도를 생산하는 12농가로 구성된 작목반으로 친환경퇴비 등 유기물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포도를 학교급식 및 롯데마트에 전량 납품하여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학교급식용으로 출하되고 있는 포도는 9월 한달간 18톤(3600박스/5kg)을 유기:3만9000원,저농약:3만원에 납품한다. 이는 기존 출하가격대비 2배가량 높은(싯가 1억3000만원) 가격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친환경 생산기반조성을 위하여 2009년도에 은산홍산지구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사업을 유치하여 5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미생물배양시설, 친환경유통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친환경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그동안 부여군통합RPC에서는 관내 37개학교에 무농약쌀을 130톤을, 남산친환경작목반에서는 경기지역 무농약토마토 5톤을 학교급식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여군에서는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확대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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