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생안정 역점’ 추석맞이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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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생안정 역점’ 추석맞이 종합대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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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물가, 건강, 생활민원 등 9개 분야별 계획 수립
 [MBS 보령]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을 추석맞이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다중이용시설 점검, 교통안전대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 주말과 연계되는 황금연휴로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 주변을 정비하고 대천역과 대천해수욕장 등에 관광안내소를 특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등 추석물가관리 및 민생안정을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하며, 귀성객들이 편안한 고향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도 중점 추진한다. 성수품의 지역특산물 둔갑판매 예방을 위해 추석성수품 취급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및 축산물․수산물 취급 등에 대해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건축․전기․기계․가스․소방 등 5개 분야에 대해 시설기준 적정여부, 운영기준 이행 여부, 비상계단․피난통로 확보 등 자체 안전관리 상태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보령종합터미널과 대천역, 에 대해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17일부터 22일까지를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해 수송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섬 지역 귀성객을 위해 태안해경, 대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 수송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상시진료소를 운영하고 56개 의료기관과 44개 약국에 대해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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