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당진]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가 지난 7월 청렴 클러스터 업무협약 후 청렴실천의 성공적 추진과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첫 합동 청렴교육을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김영수 조사관을 초빙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클러스터 참여기관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공익제보 관련 법령 소개와 공익신고자보호 및 공익신고의 중요성,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제언 등 강사 본인의 체험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일급수 클린 마인드를 가진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해 이번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당진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가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청렴 실천으로 시민에게 공평하고 일관성 있는 선진 행정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각 공공기관이 협력해 각 기관의 비리 근절과 청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공동으로 실천하면 그 효과가 증폭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7월 22일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와 청렴 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