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0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전쟁과 문학'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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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0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전쟁과 문학' 방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2.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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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1950년대 대전문학 소개전' 연계 문학콘서트
대전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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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1950년대 대전문학 소개전-사막에 꽃은 무성히 피어나고'와 연계한 문학콘서트 '전쟁과 문학'을 방영한다.

총 2회로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무관중으로 촬영되었으며,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CMB대전방송을 통해 회차당 약 25분간 1·2회차를 연속으로 방영한다.

'전쟁과 문학'은 지난해 1950년대 대전문학·작가 조사연구에 참여했던 연구진들이 출연하여 당시 지역문학의 흐름과 시대상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회에서는 1950년대 대전문학의 전반적인 흐름과 당시 활동문인이었던 권선근, 정훈을 중심으로 지역의 운문과 산문의 흐름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세명대 김현정 교수, 한남대 신익호 명예교수, 충남대 김정숙 교수가 출연한다.

2회에서는 1950년대 대전문의 문학잡지(학생동인회, 호서문학을 중심으로)와 당시 시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남대 김홍진 교수, 목원대 한상철 교수, 조성남 前중구문화원장, 충남대 김정숙 교수가 출연한다.

이은봉 관장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사)한국문학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국비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대전문학관은 4년 연속 국비사업을 확보하였다.

문의처는 ☎042-626-5022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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