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KDB대우증권 충화면 농촌일손돕기‘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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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KDB대우증권 충화면 농촌일손돕기‘구슬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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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부여]


KDB대우증권 CSR추진단(단장 류성춘)에서는 지난 7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화면 5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군은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DB대우증권 직원 45명이 5개조로 나누어 가을철을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해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화면 만지리,가화리 5농가를 방문하여 표고 및 고추수확 등 생소한 농사일이 힘들지만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밭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일했다.

이육환 농가는 “올해는 기후가 좋아 고추농사가 풍년이라 출하가격이 낮아 고추수확에 걱정이 많았지만, 대우증권 직원분들의 도움에 한시름을 덜었다”며 기뻐했다.

이광영 충화면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는데, 농촌을 돕기 위해 멀리서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한 류성춘 단장 "농사에 익숙치 않아 작업속도가 더디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었고, 직원들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농촌일손을 돕게 되어 매우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에도 KDB대우증권 사회공헌단은 70여명이 충화면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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