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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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가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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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부여]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탐방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고자, 지난 9월 7일부터 3박4일간 관내 9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여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체험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 9일부터 2박3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대학탐방을 다녀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수도권 진로탐방에서는 이화여대 및 KAIST 대학 탐방과 대형서점 체험을 시작으로, 직업체험 활동으로 대중가수, 뷰티아티스트와의 만남 그리고 아나운서체험과 광고기획, 마케팅 분야를 체험했다.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관람을 통해 직업과 문화공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또한, 서울랜드 야간모험활동을 통해 극기와 도전정신을 배양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사고관을 가질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진학관련 성공사례와 소감발표 시간 등을 가지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생각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실시한 고등학생들의 대학탐방에서는 수도권 주요대학인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를 방문하면서 서울대 드림컨설턴트와 협력으로 진로선택을 위한 정보습득 기회를 지원하고, 멘토 대학생 선배 및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져 참여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다양한 정보습득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진학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진로탐색체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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