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지난 9월5일 개최됐던 제2회 전국 고교생 바이오기술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6일 수상자 발표에 이어 시상식 행사를 9월12일 경기고 성남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바이오기술경진대회에 1차 서류를 통과한 51개 팀이 예선, 본선을 걸쳐 최종 수상팀으로 12개 팀이 결정되었으며, 경진대회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에 과천시에 있는 과천고등학교 곽서연 학생이 차지해 축하를 받았다.

그 외의 시상내역은 한국폴리텍 이사장 상(대원외고), 바이오협회장상(인천진산과학고), 충청남도교육감상(북일고), 논산계룡교육장상(대건고),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학장상(하나고등학교,창원성민여고)가 수상했다.

한편 수상팀을 지도한 교수에게는 지도교사상을 시상하여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훈훈함을 보여줘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작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었던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행사에 한국폴리텍 기획운영 이사(권오일)와 바이오협회 회장(배은희)은 축사를 통하여 참가팀들에 대학 격려와 미래 바이오산업의 발전성과 바이오인재들의 성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