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제15회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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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제15회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시상식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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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양광호 부위원장이 심사총평을 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주최로 제 15회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이 대학 본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원(한국영상대 총장), 유한식(세종시장), 김창옥(대전MBC 사장), 홍순승(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및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에 참가한 각 기관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상분야-영상콘텐츠부문으로 참가한 과천고 김윤수 외 14명의 ‘방과 후 청소시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영상분야 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당신이 꾸는 꿈, 성남고-세종 정준연 외 1명) △영상분야 영상콘텐츠부문 최우수작품상(아름, 다운 집, 서울공연예술등학교 노연제 외 3명) △애니메이션분야 최우수상(하늘너머, 한국애니메이션고 김그림 외 2명) △만화분야 최우수상(전학, 성남고-세종 이진석) △성우분야 최우수상(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정화여자상업고 외 2개교 김수연 외 2명)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대상과 각 분야 최고상을 포함해 우수작품상, 우수연출음향상, 우수상, 장려상, 지도교사상, 입선 등 총 53명(팀)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윤수 학생(왼쪽)이 세종시 유한식시장으로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국내 중, 고등학교 학생 또는 단체(참가팀을 지도하는 교사 1인 참여)를 대상으로 지난 7월1일부터 8월 9일까지 ‘영상(드라마/영상콘텐츠)’, ‘애니메이션’, ‘성우’, ‘만화’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작품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18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예년보다 한층 수준 높은 참가작들로 인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이환영사를 하고있다.
유재원 총장은 인사말에서 ‘세종시를 비롯한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영상문화 산업은 무한한 가능성과 높은 부가 가치를 지닌 만큼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를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청소년의 영상 및 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개발을 통한 문화예술 인력 확대를 위해 개최되어 온 행사로 △교육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대전MBC △TJB대전방송 등 각급 기관들의 후원으로 매년 한국영상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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