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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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 본격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2.1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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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교 선정 국비 2억5000여만원 확보
-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체육활동 참여율 확대 기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2021년도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총 10개 학교가 선정되었다(경기4, 경남3, 제주3, 전남2, 전북2, 충남2, 충북1).

이 사업은 체육활동시 접근이 어려웠던 학교체육관을 대상으로 총 10개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하면서 국비 2억5000여만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체육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올해 국비 체육시설개방 대상학교는 중구 5곳(동문초, 오류초, 동산고, 충남여중, 대전고), 서구 4곳(서부초, 변동초, 대전서중, 관저중), 유성구 1곳(중일고) 총 10곳이며, 이 밖에 시비로 개방예정인 학교체육시설 15곳을 포함하여 총 25개소(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체육시설개방사업에 많은 학교가 선정됨으로써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후, 휴일) 시설 이용율을 높이고, 관리매니저 배치를 통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클럽간 생활체육 교류활성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은퇴선수 활용) 등 많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시민 누구나 가까운 학교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게 되었으며, 학교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일선 학교의 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부담감을 줄이고 프로그램 보급 등 스포츠 복지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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