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산 딸기 우량묘 분양 굿뜨래딸기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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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산 딸기 우량묘 분양 굿뜨래딸기 생산 박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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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딸기 “설향” 우량묘 분양, 농가 현장애로기술 해소
 [MBS 대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굿뜨래 딸기의 국산품종 재배점유율이 90%이상 늘어남에 따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국산품종 우량모주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충청권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딸기시험장연계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2011년~2015년, 5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과제로 수행하는 “딸기 육묘배지별 생육시험”을 마친 우량묘를 정식포장 애로기술 발굴을 위해 2농가를 선정 4000주를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정식묘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조직배양된 묘를 인수받아 농업기술센터 교육․실증포장에 지난 4월 2일 정식하여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런너(포복지)를 발생시켜 우량묘를 선별 생산한 우량묘로서 지난 13일 분양했다.

농업기술센터 박갑순 지도사는 “딸기 농사는 육묘가 중요한 만큼 농가들이 안전하게 육묘할 수 있도록 건전한 우량모주를 보급하는데 힘써서 굿뜨래 딸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내 유리온실 실증포장에서는 현재 2014년 모주로 이용될 우량묘의 런너 발생이 한창이며 10월말까지 1만주의 모주를 확보한 후에 12월초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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