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어민교사 태권도 무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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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어민교사 태권도 무료교육 실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1.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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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심신 단련하고 학생교육에 전념하는 계기 만들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4일(토) 오전 11시 한밭체육관에서 김신호 교육감, 오노균 태권도협회 회장, 정준수 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교사 태권도 무료교육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행사로, 지난 5월 14일 교육 협약한 대전학생안전지원단 활동과 더불어 원어민 교사들이 태권도 교육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한 생활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초․중․고교에 재직중인 원어민교사들이 교육청을 통하여 수련 희망 신청을 한 55명의 원어민교사들에게 태권도복을 무료로 증정하고 금빛가온시범단을 비롯한 5개 태권도장의 무술시범도 선보였으며, 앞으로 태권도장의 수련료는 무료로 교습되며 대전시태권도협회 공인도장에서 국가지도자로부터 지도를 받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원어민교사들에게 태권도를 열심히 연마하고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를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맡은 원어민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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