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대목맞은 서산동부시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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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석 대목맞은 서산동부시장 ‘북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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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서산]


추석을 이틀 앞둔 17일 서산 동부시장이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

충남 서북부지역 최대의 시장으로 260여개 점포가 자리하고 있는 동부시장은 수산물, 야채, 과일, 의류, 생필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값을 조금이라도 깎으려는 손님들과 제값 받고 팔려는 상인들끼리 흥정을 벌이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일본 방사능 물질 유출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으로 손님이 다소 감소했던 수산시장도 이날 명절 특수를 되찾으며 활기를 띄었다.

동부시장 상인회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해 매일 입하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는 앞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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