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이 대학 연기과 학생들이 공주시 한옥마을에서 특별공연을 펼치며 재능을 뽐냈다고 23일 밝혔다.

13~24일까지 진행되는 ‘제 10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에 참가한 한국영상대 연기과는 16일과 17일 각각 ‘뮤지컬 갈라쇼’와 ‘오! 마이캡틴!’을 공연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행사 일정 내내 금강 둔치 및 시장, 공산성 등에서 댄스공연과 마리오네트, 서커스, 막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을 선보였다.

연기과 송형종 교수는 ‘세종시와 공주시 등의 지역 행사와 축제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험을 쌓고, 다양한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