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연 2%대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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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연 2%대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 출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3.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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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한시 판매…저금리 영농자금 지원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과 원활한 영농자금 지원을 위한 조합원 전용 상품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축협 조합원인 농업인은 최저 연 2%대의 저금리로, 1인당 5천만원까지 만기 2년 내에서 영농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기존 영농자금 대출에 대한 대환도 가능하나 시설자금은 제외된다. 조합원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농협은 코로나19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낮은 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3년간 총 60억원 수준의 농가소득 기여효과가 예상되며, 총 3000억원 한도로 한시 판매한다.

윤상운 대전농협 본부장은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 출시를 통해 협동조합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중요함을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대전농협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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