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조성남 대전역사문화원장 칼럼집 ‘100년 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Ⅰ’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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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조성남 대전역사문화원장 칼럼집 ‘100년 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Ⅰ’출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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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주목하는 도시 대전 만들기 프로젝트 해법 제시”

지역 원로 언론인으로 후배 언론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 중 한 명으로 손꼽는 조성남(67) 대전역사문화연구원장이 칼럼집 ‘100년 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Ⅰ’을 출간해 발표했다.

지난 2010년 ‘고향에서 푸대접받는 단재’라는 제목의 칼럼집을 발표한 지 11년 만이다.

대전일보와 중도일보를 거치며 현역 기자와 편집국장, 주필을 거친 조성남 원장은 문화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현역 시절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오랜 경력이 있고, 언론사 퇴임 후에는 대전중구문화원장과 대전문화원연합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가 주목하는 관심은 ‘대전’과 ‘문화’로 축약된다. 대전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살아온 그는 대전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성장해 나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고, 그 마음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제목에 ‘Ⅰ’을 넣은 것은 ‘Ⅱ권’과 ‘Ⅲ권’을 후속편으로 지속해 발행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조 원장은 자신의 고향 대전이 지속 가능하며 시민들이 행복하게 사는 도시,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편 한편의 칼럼을 써 여러 매체를 통해 발표했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 조선 선비와 공감의 시대 ▲제2장 아리랑이 중국 문화유산? ▲제3장 60년 전 중도일보가 지향했던 ‘중도(中都)’의 비전 ▲제4장 금택학(金澤學)과 백제학 그리고 대전학 ▲제5장 유럽의 대전예술 ▲제6장 대전문화예술인에 대한 추억과 기억으로 꾸몄다. 

책은 시종 일관되게 대전에 대한 애정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그가 평생을 바쳐 헌신한 지역 언론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사랑도 품고 있다. 

조 원장은 책의 출간을 기념해 이달 중 중구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도완석 연극평론가와 박상언 충북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를 패널로 초빙해 북토크를 진행하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지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조성남 원장은 “대전에서 태어나 지금껏 살며 이 도시가 역사도시, 문화도시로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편씩 각종 매체에 투고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며 “후속 글을 모아 Ⅱ권과 Ⅲ권을 연이어 발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00년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Ⅰ
▲문경출판사
▲335쪽 
▲1만 5천 원
◇저자 조성남
▲1954년 대전 출생
▲대전일보 문화부 기자
▲중도일보 편집국장, 주필
▲대전중구문화원장, 대전문화원연합회장
▲희망의 책 대전본부 이사장
▲대전역사문화원장
▲행정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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