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음악협회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1유망단체 초청연주회"가 오는 4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생상스, 그리그, 토스티, 모차르트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되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과 편성을 가진 앙상블 피우리, 앙상블 푸그, 앙상블 레토, 뉴엘 콰르텟 총 4개팀이 출연하며, 각각의 화음과 개성을 담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대전출신의 젊은 연주자들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연주단체들의 무대를 통해 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되는 이 음악회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뜻 깊은 무대이다.

대전음악협회 강연보 지회장은 “우리 미래의 대전음악계 희망을 엿볼 수 있는 4월의 실내악 향연(饗宴)에 코로나19로 지친 대전시민과 음악 애호가를 초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 마스크필수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객석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