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시련' 배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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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시련' 배우 공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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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021 제작연극 [시련]에 함께 할 배우를 공모한다. 이 시대 최고의 연출가들과 셰익스피어, 체호프, 입센, 도스토옙스키 등의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제작해 온 대전예술의전당은 자체제작 시리즈 열여섯 번째 작품으로 미국 사실주의 3대 작가이자 퓰리처상 수상자인 아서 밀러의 [시련]을 박근형이 각색, 연출한 무대로 선보인다.

미국 사실주의 작가 시리즈 첫 번째 무대가 될 [시련]은 개인과 사회를 파멸로 몰고 가는 집단주의의 광기를 다룬다. 이번 작품을 각색 연출하는 박근형(극단 골목길 대표/한예종 연출과 교수)은 2013년 제작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이어 오랜만에 다시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에 참여하는 것으로 지역 연극인들은 물론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오디션은 대전광역시 거주자(공고일 이전)거나, 대전광역시 소재 학교(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졸업생, 또는 대전광역시 소재 극단 또는 연극 관련 협회에 소속된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오디션 접수일부터 공연 종료일까지 국내 거주자만이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신청접수는 4월 22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본 공연은 2021. 8. 10.(화) ~ 15.(일)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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