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5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보령시 남포면에 소재한 ‘위령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령탑은 6.25전쟁 당시 보령경찰서 주산지서에서 북한군 1개 중대와 교전 중 전사한 16명의 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해 1990년에 건립되었으며 매년 이곳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위령탑은 관리주체인 보령경찰서와 결연 기관인 남포초등학교에서 주기적으로 참배와 정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성주사지 등 유적지가 있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시민들이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 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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