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늘봄나래'캐릭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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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늘봄나래'캐릭터 공모전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4.30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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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센터장 임연정/소아청소년과 교수) 『늘봄나래』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늘봄나래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늘봄나래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소아청소년완화의료 늘봄나래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선정하여,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시범사업을 대·내외로 적극 홍보하고,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계획되었다.

공모주제는 ▲늘봄나래 상징을 잘 표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캐릭터 ▲소아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이며, 출품작은 기본형 1가지 및 응용형 3가지 이상을 창작해 공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캐릭터 1인 최대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고, 시상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되며, 크레파스, 수채화 등 그림 방식에 대한 제한은 없다. 캐릭터에 대한 특징 및 기획의도 설명과 그림파일을 늘봄나래 홈페이지(www.늘봄나래.com)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늘봄나래상 10명에게 상금과 상품을 전달하며, 결과는 6월 14일에 발표하여 선정된 캐릭터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는 앞으로 중증질환을 앓는 환자와 가족들의 힘든 치료 기간을 함께 버티는 동반자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3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전담팀인 늘봄나래를 발족해 운영 중이며, 늘봄나래는 ‘완화의료팀의 늘 봄과 같은 따뜻한 돌봄 아래 환아가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란 0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중증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담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여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적 의료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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