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2021년 대전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진행
상태바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2021년 대전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08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트레스, 대인관계, 연애와 결혼, 자녀양육, 일상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대전의 청년에게 위로와 해법을 전해줄 상담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취업진로 상담과 성격 및 진로 검사도 무료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대전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2021 대전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대전청년, 마음아 안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중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4명의 전문상담사와 함께 같은 연령대의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 채용한 2명의 청년상담사 등 모두 8명의 상담사를 배치했다.

올해의 대전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7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고, 또래 청년상담사 배치로 공감을 높일 수 있게 한 점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특히 사업 시행자인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은 둔산센터에 이어 오류센터를 오픈해 중구와 동구의 권역에서도 상담 희망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에서 저녁 8시까지로, 토요일에도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직장인, 주부 등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 신청은 청춘광장(www.daejeonyouth.co.kr) 홈페이지, 희망찾기 사회적 협동조합(http://hopefind.kr) 홈페이지와 희망찾기 심리상담센터(042-487-07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18세부터 39세까지 대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담센터의 위치는 오류센터는 서대전네거리역 3번 출구 센트리아 오피스텔 1503호이고, 둔산센터는 시청역 6번 출구 현대아이텔 424호이다.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은 상담실 내 투명 가림막 설치, 손 소독제와 코로나 자가진단지 비치는 물론 입실자 전원 발열체크를 시행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상담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미숙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스마트폰의 공급으로 이야기를 들어 줄 대상을 잃어버린 청년들에게 상담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 “많은 청년이 상담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찾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