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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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3명 발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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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3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1838명(해외입국자 6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전 1836번 확진자는 대덕구 거주 고등학생으로, 대전 183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관련 접촉자 25명을 검사 의뢰했다.

대전 1837번 확진자는 대덕구 거주 10대로, 대전 183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접촉자인 교직원 및 학생 43명을 검사 의뢰했다. 

대전 1838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60대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한편,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음을 대전시 방역당국을 통해 확인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3월 해외 입국자를 통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4월에는 2명(17일, 23일)의 감염자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혔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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