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다문화위원회, ‘미얀마 민주화 투쟁 위한 성금 모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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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다문화위원회, ‘미얀마 민주화 투쟁 위한 성금 모금 전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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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의 인권침해 규탄 및 ‘봄의 혁명’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소속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손영희, 이하 ‘다문화위원회’)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거세게 맞서고 있는 미얀마 민중의 참혹한 희생과 상상을 초월하는 혹독한 고문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미얀마에 봄이 오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구호로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위한 후원모금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다문화위원회가 미얀마 후원모금 운동에 나선 이유는 1980년 광주의 아픔을 겪었던 상처와 고통이 미얀마에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는 동질감 즉 아직 꿈을 펼치지 못한 미얀마 청년들이 나라와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과 경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4월 한 달간 진행된 후원금 모금 행사에는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세종을)과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 등 130여 명의 당원이 다양한 금액을 후원하였으며,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위한 후원금 전액은 11일 조치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세종 YWCA(회장 김광희)에 전달했다. YWCA는 현재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2차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위원회는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처절히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억울하게 희생당한 유족들과 부상자분들을 지원함으로 미얀마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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