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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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식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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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예산군은 2021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예산형 여성 친화기업’으로 관내 3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기업은 ㈜건영종합환경, ㈜세프라인, ㈜중앙타프라 등 3개 기업이며, 해당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 근로자수 △근속기간 △신규 채용 △모성보호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친화기업은 관내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현황과 일·생활 균형지원, 복리후생 운영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 여성친화기업 신청을 접수해 4월 23일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근로자의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 기업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되며, 군은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여성 인적자원 개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올 하반기부터 관내 기업에 필요한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 중심의 여성 사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성회관 내 교류·소통공간을 통해 여성 소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 여성의 취업환경개선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예산을 위해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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