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 상생문화기획단 2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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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 상생문화기획단 2기 발대식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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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지역사회상생센터(센터장 김용철)는 12일 교내 경상학관에서 재학생 28명과 지역공헌 상생협의체 회원사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상생문화기획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밭대 상생문화기획단은 재학생 중 참여 희망자를 신청 받아 대학과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마을주민,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사회 공헌 공동체이다.

2020년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1기 22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공동체 의식 기반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여 지역사회 내 상생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했다.

올해 2기 참여 신청 학생은 총 42명으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지원 △지역사회 문제은행 홈페이지 운영 △지역 아동 청소년 멘토링 △사회문제 기획해결 △마을사용설명서(학하, 덕명) 제작 △마을 문제 리빙랩 등 국립대학육성사업 중 희망하는 세부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며, C+U200 졸업이수제 등 학점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펼치게 된다.

특히 상생문화기획단 2기 활동은 유성구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지원도 받게 되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성구 청년기획단으로도 함께 활동한다.

일본어과 황진석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신청할 때는 큰 기대감이 없었지만 발대식에서 자세한 내용을 듣고 나니 코로나19로 지친 학교생활에 활력이 될 것 같고, 잊고 있었던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 김용철 센터장은 “시대가 원하고 있는 대학의 역할을 온전히 다하게 위해서는 여기 모인 여러분들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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