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보건대·배재대와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대전교육청, 대전보건대·배재대와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14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월 14일(금) 대전 관내 2개 대학(대전보건대, 배재대)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과 관련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등을 위해 2020년 5개 대학(우송대, 충남대, 카이스트, 한남대, 한밭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수과정을 운영하여 지역 내 대학과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한데 이어, 추가로 2개 대학과 체결하는 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는 지역 대학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과목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화된 과정의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대전보건대(보건, 기초간호) ▲배재대(영화감상과 비평, 창의경영) ▲우송대(미용, 디자인콘텐츠) ▲충남대(생명과학실험, 고급물리학, 논술) ▲카이스트(화학실험) ▲한밭대(3D모델링·프린팅, 인공지능(AI)기초과정) ▲한남대(교육학, 심리학)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대학에서 14개의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원의 다과목 지도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향후 협약 체결 대학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역연계 대전형 고교학점제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인적 자원 활용, 고교-대학연계 학생 강좌 개설, 진로·학업설계 관련 연수 과정 개발 등을 위해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시교육청과 대학이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 고교학점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개인의 성장을 돕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