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제33회 중소기업주간(5.10~14)을 맞이하여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4일 세종시와 공동으로 온라인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 소속 구매담당자 100여명이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에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구매제도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조달청에서 시범실시해 온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구매대행 시범사업 대상 품목이 5.1일부터 기존 2개(광고물·인쇄물 30개 품목)에서 10개 업종(159개 품목)으로 확대되었고, 21.6.30일까지 1억원으로 한시 확대되었던 소액 수의계약 한도가 영구상향 결정되는 등 제도 활용 폭이 넓어진 만큼 수요기관에서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구자옥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제품 구매 증대가 기업의 매출을 높이고 기술개발 촉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직접 이어지는 만큼, 각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