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中企 67%, “내년 최저임금 동결·삭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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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中企 67%, “내년 최저임금 동결·삭감해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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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충묵)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16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노동현안 ‘최저임금 및 주52시간제’ 의견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업체 경영상황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악화’(45.5%) 되었다는 응답이 ‘호전’(4.2%) 되었다는 응답보다 훨씬 많아 대부분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최저임금 체감수준은 응답업체의 55.1%가 ‘높다’(‘다소높다’ 42.4%, ‘매우높다’ 12.7%)고 응답하였고 ‘적정하다’가 40%, ‘다소낮다’ 4.8%로 나타났으며, 내년 최저임금 적정수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7.3%는 ‘동결’ 55.8% 또는 ‘삭감’ 11.5%으로 응답하여 최저임금 인상에 큰 부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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