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충남대학교, 학제간 융복합중개연구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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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충남대학교, 학제간 융복합중개연구 심포지엄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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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과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은 병원-의과대학-공과대학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의논하는 『2021년 충남대학교 학제간 융복합중개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최 :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 주관 : 충남대학교 융복합과학원, 충남대학교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이번 심포지엄은 2018년 제1회 융합연구를 위한 충남대학교 공대·의대 학술교류회를 시작으로 지난 3년 간 총 41건의 융합연구 아이템(공과대학 20건, 의과대학 19건, 자연과학대학 2건)의 발표를 통해 융합연구 독려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고영권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윤환중 병원장의 환영사와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김기수 충남대학교 교학부총장이 대독했다.

심포지엄은 크게 정책 제언과 Session I 융복합연구의 현재와 우리의 역할, Session II 융복합연구 계획 발표로 구성되었고, 정책제언은 ▲설지영 의과대학장과 김규용 공과대학장의 의대-공대-병원 융복합연구 연혁 보고 및 추진계획 ▲정종율 연구처장의 충남대학교 융복합연구 중장기 정책 ▲김현리 융복합과학원장의 충남대학교 BK21 Four 융복합연구 지원제도 등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I은 기조연설과 공대-병원의 융합연구 대표사례로 구성되었고. 기조연설은 ▲K-bio 산업의 현황과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조군호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의 발표와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과 First mover가 되기 위한 융합의 필요성 설명 및 융합연구 대표사례, 현재 병원에서 수행중인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의 MD-PhD 실용화 공동연구를 수행중인 허강무 교수(연구책임자/충남대학교 공과대학)와 박용호 교수(공동연구자/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의 2년간 연구수행 업적을 발표하고 융복합연구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Session II는 4건의 융복합연구 계획의 발표로 진행되었고, 충남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은 상호간 공동연구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4건의 공동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해당 과제에 대하여 2000만원(총 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학교는 미래사회 수요에 응답하는 우수한 석‧박사 인력 양성과 연구중심대학 체계 구축을 위하여 2021년 5월 융복합과학원을 신설하고 연구중심 대학원 거버넌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변화되는 연구중심 체계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환중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적 협력을 위한 노력의 시발점이며 바이오헬스 혁신을 주도하는 융합의 대표사례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지역기반의 산・학・연・관・병 협력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융복합연구 기반의 미래의료 혁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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