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비정형데이터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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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비정형데이터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오픈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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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을 오픈하고 정밀의료 및 인공지능 연구에 속도를 낸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비정형데이터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자로 헬스케어 IT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정하고 전사적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위한 하드웨어와 솔루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영상의학, 핵의학, 방사선종양학, 심혈관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진료와 연구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병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전사적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버 및 스토리지와 같은 하드웨어 설치와 진료과별 데이터를 통합하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INFINITT Healthcare Platform) 구축, 진료과별 솔루션 연동, 사용자 교육 등 해당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윤환중 원장은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의 생성부터 통합, 저장, 관리, 분석, 활용에 이르는 의료 데이터 자산화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정밀의료, 인공지능 연구 등 의료 데이터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 사이언스 대표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컨소시엄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중부권 의료기관들과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의료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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