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7월 1일(목)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vs 두산베어스’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인식 개선활동을 위한 건강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건강캠페인은 충청권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경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장외에서는 대전지역암센터,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스포츠의학센터등 부스를 설치하여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였고, 장내에서는 코로나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시구와 야구장 대형전광판에 ‘건강생활실천’ 공익광고 송출과 퀴즈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람객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건강캠페인은 질환에 대한 정보와 생활습관 개선,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자발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최적의 공공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야구경기 선수에 대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단의 부상선수가 발생 시 최선의 의료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