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전 아신극장을 찾아온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밤, 너랑나> 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8월 16일(월)까지 연장 공연된다.
연극 <그날밤, 너랑나>는 관객들의 연애감성을 자극하고 로맨스와 코미디의 적절함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 중 절반 이상의 회차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에 감탄하고 복고 적인 장면에 녹아들어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회상에 젖기도 하며, 물밀 듯 밀려오는 로맨스와 코믹적인 장면으로 배우들과 함께 울고 웃으 며 극 속에 빠져들어 공연이 끝나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연극 <그날밤, 너랑나>는 고등학교때부터 15년 지기 친구인 남자와 여자 가 5년만에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수상한 하룻밤을 통해 지난 15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로맨틱 코미디로 추억 속에 스며들어있던 풋풋했던 사랑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연극이다.
연극을 보려 온 관람객(청주시. 39세)은 “청주에는 연극을 볼 수 있는 극장이 없어 대전 아신극장에 가끔 오는 편이다. ‘그날밤 너랑나’공연 소식을 듣고 왔는데 자리가 없어 놀랐다”면서“공연을 본 후에 다른 분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공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극 <그날밤, 너랑나>는 연장 기념으로 평일 예매 시 반값 할인 된 가격 (17,500원)으로 관람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하며 8월 16일(월)까지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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