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2021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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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2021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 결승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08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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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 숭실대 토론카페팀 우승
열띤 토론 펼쳐‘싱글예찬 프로그램은 제한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상수상(토론카페)
대상수상(토론카페)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자유토론을 통해 대학생들의 인구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월 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1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 결승전을 개최하였다.

올해 제8회를 맞이하는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는 지난 6월 29일과 30일 양 일에 걸쳐 32강부터 8강까지 토너먼트 방식의 온라인 대회로 진행하였으며, 대회결과 BOSS팀(경희대), 모란팀(고려대), 씨앗팀(연세대), 토론카페팀(숭실대)이 4강 진출팀으로 선정되었다.

포스트코로나(비대면시대)는 또 다른 인구위기이다. (아니다)’라는 주제로 치러진 4강전을 거쳐 BOSS팀(경희대)과 토론카페팀(숭실대)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싱글예찬 프로그램은 제한되어야 한다’ 는 주제로 찬반토론이 진행되었다.

결승에 오른 양 팀은 한 치의 양보 없이 인구위기 시대에 있어 싱글예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논리와 제한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치열한 토론을 펼쳤으며, 이 결과로 숭실대 토론카페팀(방수진, 배연재, 홍무열)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토론카페팀(숭실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BOSS팀(경희대)은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장학금 4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모란팀(고려대), 씨앗팀(연세대)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장학금 각 200만원, 장려상을 수상한 맞불(강원대), 여민락팀(고려대), 인의예지팀(고려대), 좌우합작팀(동국대, 서울대, 한양대)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장학금 각 50만원이 시상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2013년부터 시작된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는 올해 해외를 포함하여 37개 대학(총150명)이 참여한 명실상부한 ‘메이저인구토론대회’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사회의 주체인 대학생들이 인구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제안들이 쏟아져 나오는 대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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