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7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에「2021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월간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진행하는 월간무형문화재 상설공연 네 번째 공연으로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박근영 보유자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17호 판소리고법 박근영 보유자는 현재 대전판소리고법보존회를 조직하여 대전지역 판소리고법의 발전과 계승을 위한 교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으며 2008년에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이번 공연은 박근영 보유자와 제자들이 함께 하는 무대로 신쾌통류 거문고산조와 대전소리북산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주로 판소리를 공연할 때 반주로 쓰이는 북장단 외 소리북으로 다양한 장단을 구사하는 북합주와 북과 거문고, 북과 가야금 병창이 함께 연주하는 공연으로 구성하여 색다른 무대를 감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관람이 어려운 분은 대전문화재단과 대전 MBC 유튜브를 통해 공연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예약은 7. 19.(월)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ca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