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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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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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가지 항목에 대해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주요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평가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6.58%로 전체 평균 36.06%보다 낮았고, 주사제 처방률도 2.12%로 전체 평균 14.1%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기록해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항생제 처방과 관련된 사항은 병원 자체적으로 의료 질 향상 안건으로 채택해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는 부분이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약물 투여뿐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전반에 관한 사항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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