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가족단위 대상 온택트 식생활 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어서와, 안전나라 건강나라 온택트 놀이터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한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서구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와 영유아·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교육 참여 채널: http://pf.kakao.com/_tfrSs).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해 ‘재밌고 신나는 교육활동 나눔터’ 특별 공모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제공한 온택트 교육 프로그램은 면역력, 손 씻기, 편식, 식중독에 대한 주제를 활용한 교육으로, 관련 교육자료(활동지)를 함께 활용한 블렌디드 교육 방식으로 실시한다.

김정현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현장 방문교육이 어려워졌지만 어린이의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가정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451개 어린이급식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급식관리·식단 등 정보 활용 문의는 전화(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seog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