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2 전국대학박람회 온라인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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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2 전국대학박람회 온라인으로 변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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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 고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31일(금)부터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면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2022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정보설명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변경‧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전국대학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상담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추진하였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오는 7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 관내에 증가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박람회 운영 방식의 변경을 결정하게 되었다.

사전 예약된 ‘현직교사 1:1 진학상담’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통한 일대일 화상 상담으로 변경하여 예정된 일자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7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입시 온라인 화상 상담(https://www.unionfair.co.kr)’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대학박람회 개최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학생 및 학부모, 참가대학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어쩔수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형태의 대입정보 제공 및 단위학교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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