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송귀성)이 ‘2021년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경진대회는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시, 대전 5개 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소상공인 관련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는 총 상금 500만원의 규모로, 소기업·소상공인 환경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특히, 해당 경진대회는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상담 관련 데이터뿐만 아니라 대전시로부터 유동인구, 카드매출액 및 공공주차장·전력사용·미세먼지 등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진행되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생활과 경영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회 주제는 상권분석 및 보증·금융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자유주제이며, 단순 아이디어가 아닌 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기획안을 제출하여야 한다.

대회접수는 8월 2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표창을 비롯하여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송귀성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실제 소상공인의 삶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전환되는 플랫폼 초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www.sinbo.or.kr/)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