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대전시의원, “대전시 위드코로나 시범실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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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대전시의원, “대전시 위드코로나 시범실시 촉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9.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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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로 3~4단계가 지속되고 있어 자영업자들이 벼랑끝으로 내몰려 극단적인 선택까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기현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이제 위드코로나(코로나와 함께 일상을 회복) 시기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원은 “전국적으로 1차 백신접종이 70%를 돌파하고 있는 시점에, 비록 지난해 3차 대유행에 비해 여전히 2,000명 전후로 확진자가 나오지만, 국민들의 방역 협조와 백신접종으로 치명률은 훨씬 낮아져 의료대란은 우려하지 않을 상황이다”고 주장하며, “더 이상 자영업자의 무한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또, 춭퇴근시 버스를 이용해본 경험과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예를 들며, “열측정기도 없는 시내버스 등 특정 지역에서는 밀접접촉이 매우 많은 상황에서 확진자의 책임을 자영업자에게만 전가하는 것은 더 이상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그러면서 정부의 위드코로나 시기로의 전환 이전이라도 대전시가 재량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시간과 인원제한을 풀고 민관합동의 자율방역체제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편, 정의원은 지난 9월14일(화) 한국외식업조합 대전시지회(회장 김창수)를 방문하여 지회장과 5개 지부 지부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민관합동 자율방역체제로 전환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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