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지역주도형 동네돌봄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5일 사회적경제조직과 연계협력(컨소시엄)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증치매어르신 웰라이프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구는 사회적경제조직 간 컨소시엄을 통해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돌봄서비스(방문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건강먹거리지원)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덕구지역자활센터,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덕돌봄협동조합, (유)행복한밥상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킹 강화 등 서비스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돌봄서비스가 더욱 전문화된 형태의 질 좋은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힐링에 더욱 더 힘쓰겠다”며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다양한 치매완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대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덕구는 민‧관 협력으로 예방적ㆍ지속적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통합돌봄정책을 더욱 더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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