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 브루셀라 및 결핵병 일제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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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 브루셀라 및 결핵병 일제검사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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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예산]


예산군은 한우 및 육우에서 발생하는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에 대하여 거래축 외 동거축을 대상으로 전염병 확산방지 및 조기근절을 도모코자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농가는 예산군 관내 한우 및 육우 사육농가 492가구이며, 1살 이상 암소 5000두에 대해 공수의사 및 인공수정사 10명으로 채혈반을 구성해 내달 2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에 채혈. 보정비용 등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 산림축산과에 따르면 일제검사 실시에 대한 취지 및 협조사항에 대하여 해당 축산농가에 대해 충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 산업담당과 공조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청 방한일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일제검사를 통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에 대한 사전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결핵병 확산방지 및 조기근절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 브루셀라 병은 소, 돼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며 3군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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