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전국 탑프루트 사과 현장 평가회 개최
상태바
예산군, 전국 탑프루트 사과 현장 평가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28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예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산군 문예회관 및 회원 포장에서 탑프루트 사과에 대한 전국단위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평가회에서는 예산 옥골사과영농조합법인 외 14개 탑프루트 사과 단지별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발표, 사과 연구지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기술지원단의 사과 컨설팅 결과 단지별 문제점 및 대책 발표, 단지별 탑프루트 시범사업 추진실적 및 금후계획 그리고 각 단지별로 생산된 사과품평회를 개최하여 정보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출하할 수 있는 탑프루트 사과는 후지, 홍로의 경우 크기 320g±10%, 당도 14브릭스, 감홍의 경우 크기 340g±10%, 당도 15브릭스 이상이 되어야 하며 모두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한편, 탑프루트는 한중 FTA 등 급속하게 변모하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고 품질 과실 생산 종합기술을 보급, 확산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이미 1단계 사업(2006~2008)과 2단계 사업(2009~2011)을 통해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6개 과종 166개 단지를 선정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현재 3단계 사업(2012~2014)으로 132개소를 선정하여 2014년까지 인력과 기술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의 탑프루트 단지인 옥골영농조합법인은 전국적으로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탑프루트 단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