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12월 29일 효인성 성격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 아동을 위한 유아용 효문화교육 표준교재(강사용) 『우리 모두 할 수 있어 효』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효는 한국의 전통 속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우리사회에서 소중히 여기는 전통적인 가치로써 어린 시절부터 가정·학교·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유아용 표준교재를 발간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유아용 효문화교육 표준교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효 관련 수업을 하시는 강사분들을 위한 교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유아놀이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본 교재의 구성은 2019년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유아의 경험과 흥미가 활동의 중점이 되도록 노력하였고 유아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와 효 개념의 자연스러운 접근을 위하여 동화, 노래, 그림을 활용한 도입을 시작으로 효와 관련된 실천활동 들을 가정 및 사회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본 교재와 함께 강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를 PPT로 담았으며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그리기, 스커티, 주사위 등 다양한 놀이자료도 부록으로 실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은“유아들이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부모님의 고마움을 깨닫고 그것을 통해 효심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재가 현장에서 잘 활용되어 효가 아이들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보답하고자 하는 진솔한 마음과 태도를 가진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