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출마예정자 김인식, "이재명 후보 대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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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 출마예정자 김인식, "이재명 후보 대선 앞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1.07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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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민주당 대전시당서 충청권 청년 대상으로 지역 첫 행사
전직 대사 및 외교전문가들과 청년들의 대화 진행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등 의견 교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은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를 마친 외교특보단 및 당원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은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를 마친 외교특보단 및 당원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단장, 박노벽 전 러시아 대사)은 6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충청권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행사는, 외교특보단이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정보 사각지대인 지역을 찾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순회 행사 시리즈의 첫 번째다. 특보단은 앞으로 전주, 순천, 부산, 대구에서도 상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대전 행사는 30여명의 청년을 포함해 외교특보단 소속 박노벽 단장, 김현명 전 이라크 대사, 권태면 전 코스타리카 대사, 서형원 전 크로아티아 대사, 김은중 전 루마니아 대사, 오태규 전 오사카 총영사를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열렸다.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대신해서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대신해서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김인식 대전시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대독한 축사에서 “대전환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계를 경험하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면서 “지역 청년들이 과감히 세계를 꿈꾸고 도전하는 나라,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해외취업, 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고충과 개선 사항을 제기했다.

특보단은 다양하고 오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하면서, 청년들이 제기한 개선사항은 앞으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에서 벌어지는 아시안계 혐오 사건 등 해외국민 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은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은 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박노벽 외교특보단장은 “우리 특보단은 수십 년 간 여러 외교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직 대사들과 국제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정보에 목마른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박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층-외교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글로벌 활동과 관련해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특히 행사 뒤 벌어진 특보단들과 소그룹 멘토링 대화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 외교특보단에는 앞서 언급한 특보 외에도 이정관 전 브라질 대사, 노광일 전 태국 대사, 조원명 전 브루나이 대사, 최연호 전 남아공 대사, 이백순 전 호주 대사, 정미애 전 니가타 총영사와 김동길 북경대 한반도연구센터 소장, 강명구 뉴욕시립대 종신교수, 박종철 국립경상대 교수 등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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