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 400박스 2000만 원 상당
[서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삼기이브이(대표 김치환)가 13일 서산시를 방문해 설 명절 맞이 2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400박스를 기탁했다.
시청 앞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이문구 복지문화국장, 박경환 사회복지과장, 삼기이브이 홍순천 상무, 정진석 차장 등이 참석했다.
식료품 꾸러미에는 쌀 4kg, 라면, 쌀국수, 육개장, 소고기뭇국, 참치, 즉석 짜장•카레, 물 등 10종의 구성품이 담겼다.
시는 꾸러미를 15개 읍면동에서 배부하고 어려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기이브이는 주식회사 삼기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앤드플레이트)을 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10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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