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2년 상반기 대형공사장 등 시공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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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2년 상반기 대형공사장 등 시공실태 특별점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1.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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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는 민간 대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건축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하여 긴급 특별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평택 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 등 건축 현장에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12곳, 재개발 현장 4곳 등 총 20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반이 순회 점검을 하며, 지적 사항에 대하여 현지 시정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에 관한 시공실태,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 관리수행 등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대형 건축물의 품질확보와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특별점검 이외에도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폭염 대비, 우기, 동절기 등의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견실 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건축물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 건축 추진 단계부터 지도ㆍ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축공사장의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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