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월 28일까지 특별하고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병역명문가 스토리가문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병역이행자가 많거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스토리 가문 등 총 20가문을 표창대상 가문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문에게는 9~10월 경 시상식을 통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3월 이후 신청하여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3년도 심사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토리 가문」은 별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미 청장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