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출판기념회 성료 “이장우 사단 집결 세 과시”
상태바
이장우 출판기념회 성료 “이장우 사단 집결 세 과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1.23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이장우 전의원 ‘일류도시 대전미래전략’ 출판기념회
대전지방은행, 벤처캐피탈 설립 등 '대전경제도시' 추진
이장우 출판기념회 식전 행사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장우 출판기념회 식전 행사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일류도시 대전미래전략’ 을 출간, 23일 둔산동 오페라컨벤션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일류도시 대전미래전략'은 이장우 의원이 지난 2년여간 서울과 대전을 비롯한 학계와 정책분야 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문을 집대성해 대전의 위기를 진단하고 기업도시와 창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도시 대전의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본 행사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인제 전 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이명수 의원, 김태호 전 경남지사, 김태흠 의원, 박덕흠 의원, 이철규 의원, 김성원 의원 등 국민의힘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 축사를 통해 대선을 앞둔 대전 세결집을 방불케 했다.

이날 이장우 전 의원이 ’정치적 아버지‘라 소개한 이양희 전의원, 오응준 전 대전대 총장의 격려사도 눈길을 끌었다.

AI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AI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AI 윤석열 후보 축사에서 “이장우 의원은 우리당에 오랫동안 헌신한 대전을 살리는 정치인”이라면서 “대전 도심 구석구석 삶의 현장에서 땀을 흘린 리더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대한민국과 대전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다. 이장우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저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저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장우 전 의원은 저자 인사에서 “실패는 다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도 성공도 인생의 하나의 큰 과정이고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시국에 책도 읽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을 수 있었다. 대전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 봤다”고 책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이 대전을 떠나고 있다. 대전에 남아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도 못 봤다”고 애석해 하면서 “대전 카이스트 청년들조차 지역에 취업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두 서울로 떠나고 있다”고 대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태흠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태흠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대전을 완전히 경제도시로 탈바꿈시켜야 대전에 미래가 있다”며 “기업 유치할 땅을 만들고 대전 일자리를 만드는 정치에 올인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일자리 없는 도시는 죽은도시다. 새로운 그랜드플랜을 다시 짜야 한다”면서 “대전의 백년대계를 만들고 그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이 대전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장우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출판기념회에 대거 참석했다.
이장우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출판기념회에 대거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후보님의 방사청 대전 이전 공약과 지역은행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다. 저는 더 나아가서 벤처캐피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전을 소비도시에서 기업경제도시로 전환시키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제1부 대전정신’에선 제1장 ‘노잼 탈출’ 대전 다시 보기, 제2장 청년정신을 찾아서, 제3장 잃어버린 기회의 반성 등을 통해 대전 성장의 역사를 성찰하고, ‘제2부 위기, 진단과 도전’에서는 ‘일류도시 대전’을 이루기 위한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미래를 향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한현택 전 동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행사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한현택 전 동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행사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제3부 미래전략 2050 플랫폼’에서는 새로운 ‘대전 그랜드디자인 2050’을 화두로 ‘창조계층 중심, 창업과 일자리’ 전략을 포함한 9대 미래전략과 ‘글로벌 경제도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기업도시 시애틀과 실리콘밸리, 포틀랜드, 또 글로벌 창업도시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과 이스라엘 예루살렘, 싱가포르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어 기업도시와 창업도시로서의 대전미래를 구체화시키고 있다.

박희조 수석대변인(오른쪽 두번째)이 행사장 입구에서 이장우 전 의원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고 있다.
박희조 수석대변인(오른쪽 두번째)이 행사장 입구에서 이장우 전 의원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 정용기 전 의원, 장동혁 전 시당 위원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도 첨석했다.

또한 서구청장 출마 선언한 김경석 서구의원, 서철모 전 부시장을 비롯해 동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희조 수석대변인과 한현택 전 동구청장 등과 김연수 중구의장, 김문영 유성을지역위원장도 얼굴 알리기에 분주해 하고 있다.

이상태 전 대전시의장, 김경석 서구의원 및 이장우 전 의원 측근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이상태 전 대전시의장(사진 오른쪽부터), 김경석 서구의원 및 이장우 전 의원 측근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이장우 전의원은 정권교체, 시정교체 로드맵으로 오는 2월 설 직후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 등록으로 본격적인 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부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부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서구의회 서지원(분홍색), 이한영 서구의원(맨 오른쪽)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서구의회 서지원(분홍색), 이한영 서구의원(맨 오른쪽)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최선희 전 대전시의원(맨 오른쪽)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최선희 전 대전시의원(맨 오른쪽)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